[사진설명] 대구 지역 목회자 모임이 온라인에서 함께 성경연구를 성경연구를 하고 있다.
"성경적 지도자로 자라가는 일은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한책의사람들'은 11월 23일을 기점으로 학교와 지역의 일정을 따라 2020년 2학기 신대원 사역과 목회자 사역을 종강하였다. 계속된 코로나(COVID-19)의 영향으로 인해 2학기 모임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1학기보다 많은 신입 회원 "상황과 환경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 신대원 사역은 평년에 1학기 신입회원이 많았던 것과 달리, 이번 학기는 지난 학기보다 더 많은 88명의 신대원생들이 한책의사람들에 새로 입회하여 성경연구를 시작하였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줌(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창세기 12-22장 '아브라함 파트'>를 연구하였다.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하향 조정' 되었을 때 몇몇 학교는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현장에서 대면하여 교제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총신은 이다윗, 김지환, 김동진 목사가 각각 2개 조를 맡아 성경연구를 인도하였다. 학기 중에는 조별로 연구모임을 진행하였고, 지난 11월 24일에는 온라인으로 다 함께 종강예배를 드렸다. 창세기 22장 말씀으로 언약의 하나님을 생각하며 각자 어려운 가운데 주의 은혜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환 목사(총신 협력간사)는 "코로나로 모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상황과 환경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매주 온라인으로 그룹 성경 연구(GBS) "모이기 힘들어도 온라인으로 말씀으로 통해 성경적인 지도자와 교회로 세워질 것을 기대한다"
▲ 목회자 사역도 전국 17개의 온라인 목회자 모임을 종강하였다.
대구지역은 4개 팀-고학년, 중간학년, 저학년 1, 2-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비대면 모임으로 가졌다. 누가복음, 사무엘 상, 로마서 등 각 팀별로 말씀연구와 GBS를 은혜 가운데 잘 나누었다.
김영규 목사(대구지역 총무)는 "코로나19로 함께 모이기 힘들어도 온라인으로 말씀을 통해 성경적인 지도자와 교회로 세워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몇몇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을 때 1~2회 식사만이라도 함께 하여 '섬김과 연합'의 정신을 나누기도 했다. 한 지역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로서 서로를 격려하고 목회 현장에서의 비전과 지혜를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이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교회의 모든 사역에 찾아온 변화를 어떻게 잘 대처하고 가장 선한 방식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와 실제 사례도 나눌 수 있었다.
'같은 곳을 바라보다' - 사모 모임
▲ 사모모임은 12월 말에 종강할 예정이다. 각 모임의 상황에 따라 2학기 종강 없이 1,2월에도 매주 모여 성경을 연구하는 모임도 있다. 목회자뿐만 아니라 함께 성경적 지도자로 자라가는 사모가 있기에 '한책의사람들'은 '성경적 목회자와 성경적 교회'를 더욱 꿈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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