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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재학생 연합수련회 후기


[사진설명] 재학생 연합수련회에 모인 참가자들이 온라인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개 신대원생이 한 자리에 모여 같은 꿈을 꾸다


지난 12월말 한책의사람들 재학생 수련회가 28~30일(2박3일) 일정으로 줌 온라인에서 진행되었다.

20개 신대원에서 142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2박3일 동안 강해설교를 듣고 한책의사람들 스피릿을 공유하며 2020년 한 해를 은혜로 마무리했다.


수련회를 통해 코로나의 피해가 더욱 심각한 한국교회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금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을 것을 다짐하며 성경적 지도자로 자라갈 비전과 함께 서로 교제하는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다. 겨울 방학 기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신대원 방중모임', ‘강해설교를 위한 목회자 성경연구 방법론’과 '한책사 겨울연합수련회'를 통해서 계속해서 성경적 지도자로 자라가는 새해를 꿈꾸는 재학생 수련회였다.



 

온라인 강해설교


▲28일 오전 10시에 이대현 간사의 찬양인도로 수련회가 시작되었다. 사전 준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상에서 기술적 문제가 잠시 발생하여 진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그러나 연합수련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학생들의 마음을 꺾을 수는 없었다. 재학생들은 오히려 말씀을 더욱 사모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집회에 집중하였다.


▲오전 집회시간에는 주강사인 이장원 목사(한책의사람들 대표, 하늘소망교회 담임)가 디모데후서를 강해 설교하였다. 이장원 목사는 디모데후서 1장을 통해 목회자는 두려워하거나 복음 전함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 받을 것을 선포하였다. 2장에서는 목회자는 오직 그리스도 복음의 은혜를 의지하며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사역의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며, 반복되는 사역에 꾸준함을 가지는 목회자의 태도를 강조하였다. 3장부터 4장5절까지는 말세의 사람들의 특징을 뒤로하고 오직 한 책 성경으로 맡겨진 자들을 가르치는 것을 멈추지 말 것을 선포했다.





연합기도회 & 비전나누기


▲강해 설교 이후에는 정정무 간사(백석 지도), 이다윗 간사(총신 지도), 양성찬 간사(서신 지도)가 하루씩 차례대로 기도회를 인도하였다. 강해설교를 통해 들은 디모데후서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뜨겁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였다.



▲29일(화)에는 윤대근 총괄총무가 한책의사람들의 비전(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명의 목회자가 성경적 목회자로 변하면 한 교회가 성경적 교회로 변한다’는 한책의사람들의 비전을 나누었다. 평생 성경을 연구하고 평생 동역하며 평생 섬기며 연합하는 800여명의 신대원생, 목회자, 사모들이 매주마다 함께 하고 있음을 새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같은 꿈을 품은 협력단체(말씀선교센터, 말씀운동연합, 성목연)와함께 동역하는 '10년 커리큘럼'도 제시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모두 함께 '한책의사람들 정회원'이 되어 평생 동역자가 되기를 권면하였다.



설화체 성경연구 & 학교별 교제


▲오후에는 설화체 성경연구 방법론 강의가 진행되었다. 설화체 성경연구 방법론 개정팀인 정영욱, 황세영, 김범준 간사가 각각 하루씩 관찰, 해석, 적용을 강의하였다. 특히 학기 중에는 시간의 제약으로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까지 자세히 살필 수 있어 재학생들에게 무척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



▲저녁 시간 전까지는 각 신대원별로 모임을 가졌다. 종강 이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었다. 또한 학기말에 인사를 하지 못하고 사역지를 이동한 간사들을 환송하는 교제의 시간도 가졌다.

[사진 설명] 수련회 일정 이후 학교별 모임을 나누고 있다. (사진은 백석과 장신)




 


재학생 연합수련회 후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주님의 소명을 받은 병사로서의 삶, 농부처럼 묵묵히 씨를 뿌리며 말씀을 연구하는 삶, 그리고 정말로 소명을 받은 이들, 말씀을 감당할 목회자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 디모데후서 3장을 통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 광신대학교 3학년 조요나 전도사 –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들 속에서 지쳐 있었는데 디모데후서 설교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총신신대원 2학년 장인영 전도사 -


“졸업 후에도 10년간 훈련 과정이 있어서 목회적인 고민이 많이 해소될 것 같다.”

- 대신신대원 1학년 이명희 전도사


"재학생 전도사님들을 섬기는 시간이라기보다 함께 말씀 앞에 서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코로나로 인한 상황 속에서 두려워 떨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고 그 원인과 해답을 찾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1월 학교별 방중모임과 2월 연합수련회 때도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가 계속해서 이어가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재학생 총무간사 배준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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